조식은 호텔 대신 근처 식당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왔습니다. 공주아빠가 아침 해운대
산책 겸 해서 근처 70년 전통의 전복집에서 전복죽을 사왔는
데요. 조식당이 붐비기도 했지만 울공주가 늦잠을 자고 싶다는 바람에 테이크아웃으로
결정을 했네요. 조식 룸서비스도 가능했지만 메뉴도, 가격
도 공주네 취향이 아니었거든요. 테라스 테이블에서 해운대 파도소리 들으며 먹으니 더 맛난
것 같았습니다.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의 특별한
조식이었네요.
주변 즐길 거리
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의 일요일 체크아웃 시간은 11시 30분이었습니다. 보통 11시인데 30분이
주는 #부산고구려 여유가 은근 편하더라고요. 주차장 이용도 체
크아웃 후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차에 캐리어 놓고 해운대 산책도 즐기고 바로 미포에 새
로 생긴 부산의 명소 블루라인파크까지 걸어가
봤습니다.
아직 개통 초기라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엔틱한 해변열차를 타고 부산의 바다풍경을 즐길 수
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부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
같더라고요. 해운대 호텔이 숙소라면 미리 티켓 예매해서 좀더 편리하게 타볼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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